교통카드 없이 지하철 타는 방법

 

서울시,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도입

2023년 8월 1일부터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에서부터 시범 운행을 합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어플을 깐 후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개찰구 위에 설치되어있는 안테나 장치가 우리의 블루투스 신호를 읽고 자동결제가 진행됩니다. 최근 고속도로들에 설치된 하이패스와 원리는 비슷합니다. 지하철에서 태그리스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의 장점

이렇게 블루투스를 통한 결제가 이뤄진다면 훨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도 불편함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짐이 많은 사람, 매번 교통카드를 꺼내서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되어 생활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의 문제점 및 우려 사항

서울은 약 2천만명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사람이 겹쳐져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오류가 날 가능성이 많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오류가 날 경우 빨리 가기위해 태그리스를 이용했지만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