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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원영 포카 논란, 아이돌 굿즈 마케팅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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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포카 얻기 위해 마시지도 않는 콜라 수십캔 구매, 초등학생이 포카 구매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하기도

아이돌을 좋아하는 10대들 사이에서는 ‘포카’가 들어있는 앨범을 구매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입니다. ‘포카’라는 것은 포토카드의 줄임말 인데요. 평소 구할 수 없는 나의 최애 아이돌의 희귀한 셀카를 가질 수 있는 매력으로 인해 수많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은 ‘포카’ 전쟁이라고 할 만큼 이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멤버가 많은 그룹의 경우 앨범에 멤버 모두의 포카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서 나의 ‘최애 멤버 포카’를 갖기 위해 앨범을 수십장씩 구매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이런 ‘포카 마케팅’ 문화가 앨범을 넘어서 대기업들의 제품 판매 및 홍보수단의 마케팅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돌 굿즈나 포토카드는 중고마켓에 웃돈에 팔려


최근 파파존스와 펩시 모델을 하고 있는 대세 아이돌 아이브. 아이브의 장원영을 선망하는 10대 초등학생들이 장원영 포카나 굿즈를 얻기 위해 먹지도 않는 피자를 여러판 시키고, 콜라를 수십캔 사기도 합니다. 마음에 드는 포카와 굿즈를 얻기 위해 한번에 사용하는 비용은 평규ㄴ 2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연령층은 대부분 10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경제력은 대부분 부모님의 경제력에 의지하거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알바를 해서라도 돈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를 말리기는 커녕 대기업들이 앞다퉈 아이돌들과의 콜라보 또는 협업, 모델 기용 등 마케팅을 통해 어린 청소년들의 코묻은돈을 빼내는 상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아이브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는 뉴진스도 코카콜라의 모델에 발탁되면서 한정판 뉴진스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뉴진스의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콜라를 구매하면 뉴진스 사진이 담긴 포토북이나 메모지를 주는 프로모션인데요.
이런 한정판 굿즈는 중고마켓에 웃돈이 얹어져 거래되기까지 합니다.

너무 과한 아이돌 마케팅

기업들이 앞다퉈 물건을 팔아 매출 올리기에만 급급해 어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공략해 과소비를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최근 포켓몬빵에 들은 스티커를 얻기 위해 초등학생이 빵은 다 버리고 스티커만 가져가는 CCTV가 뉴스에 공개 되어 논란이 되었죠.

무엇이든 과한것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타마케팅, 아이돌 팬덤 마케팅에 의존하여 단기 매출 상승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제품의 본질에 투자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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